암호화폐 분석(1)_리플(Ripple, XRP)

안녕하세요, 꿀벌요정입니다.

 

오늘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가총액 3위인 리플(Ripple, XRP)을 분석하겠습니다.

 

1.리플이란

- 리플: 전 세계 은행 간 실시간 자금 송금을 위한 프로토콜 겸 암호화폐.

- 발행량: 1000억개 한정, 채굴방식을 사용하지 않음.

- 단위: XRP

- 상세설명
  리플은 당초 금융거래를 목적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실시간 일괄 정산시스템과 환전·송금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리플 프로토콜의 경우 P2P로 환전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중개기관이 필요치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국제 간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알고리즘으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다른 암호화폐와 달리 중앙집중화된 발행,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리스크가 한곳에 집중되어 있다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암호화폐처럼 채굴((Mining) 방식을 사용하지 않으며, 참가자들이 합의한 내용을 토대로 거래가 승인되도록 설계돼 있다. 

  대신 프로토콜에 따라 코인 양이 1,000억 개로 한정되어 있어 더 이상 발행되지 않는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리플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 최근이슈 및 특징

1. 차별적 특성

리플과 다른 암호화폐(비트코인, 리브라, 등)은 목적이 다름.
비트코인은 개인의 자산을 저장하는 디지털 금 vs 리플은 전세계 결제 네트워크를 상호연결하는 플랫폼

 

2.저렴한 수수료

비트코인 평균 거래 수수료 ($2.3) vs 리플 평균 거래 수수료 (#0.1)

 

3.빠른 속도

"지금 한국에서 미국으로 1000만 원을 송금하고자 하면 직접 1000만 원을 들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가는 것이 더 빠릅니다.
오늘날 기술은 우주정거장에서도 지구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는데 (국제)송금만큼은 여전히 비효율적입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한 말이다. 

세상은 너무나도 발전했는데 유난히도 국제 금융거래의 신속성은 이상하리만큼 비효율적.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플랫폼

 

4.많은 고객사

스턴유니온, 머니그램, 케임브리지 글로벌 페이먼츠, 쿠알릭스, IDT코퍼레이션, 머큐리에프엑스, 그리고 남미 최대 은행인 이타우 은행, 스페인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 은행, 중동지역 최대 결제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UAE 익스체인지 등이 리플의 고객사이며, 국내에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x커런트’ 고객사 대열에 합류했다.

SDI로 불리는 일본거대 은행집단도 2019년 말을 목표로 리플을 활용한 대금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5.머니그램 제휴

리플은 대형 국제 송금 업체인 머니그램(MoneyGram)에 최대 5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머니그램은 실제로 해외에 가족이 있거나, 돈을 주고받아야하는 경우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

 

4.준제도권화 
FATF는 21일(미국 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등 가상자산서비스제공업체(VASP·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에 금융회사에
준하는 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차단(CFT) 규정을 적용하는 권고안을 발표.

5.스테이블 코인의 상용화와 맞물려 가장 큰 성장성 주목

아무리 혁신적인 기술이라도 과거의 관습, 시스템을 어느 한순간 깡그리 무시하고 변화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다보니 기존에 투기성이 짙었던 코인이 아닌 스테이블(Stable)코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페이스북 리브라의 경우 달러(USD), 파운드(GBP), 유로(EUR), 스위스프랑(CHF), 엔(JPY) 등 주요 통화와 연동해 가치를 유지한다.
테라(TERRA) 같은 다른 스테이블 코인도 역시 달러화나 금 같은 실물 자산 가격과 연동하는 방식을 취한다.

가상화폐의 현실화는 정말 기대되고 현실성 있어 보이지만, 그 방향성은 투기성 화페가 아닌 스테이블 코인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흠..스테이블코인은 투자 및 실생활에, 리플은 금융거래에 사용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