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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초기증상과 치매와 차이점을 알아보자

by 꿀벌요정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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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더이상 아이를 낳지 않고, 인구는 늙어만 가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금년(2023년) 65세 이상의 고령노인인구가 25%가 넘어섰고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해요.

 

이렇게 급속도로 노화가 많아지고 노령인구가 많아지는 상황이다 보니, 주변에서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경험하고 있는 분들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변만 봐도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께서 치매환자인 경우가 아주 많아지고 있음을 여러분도 느끼고 계시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람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3가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알츠하이머와 치매의 차이점

2. 알츠하이머의 대표적인 초기증상 4i가지

3.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는 쉬운 방법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1. 알츠하이머와 치매의 차이점

알츠하이머와 치매, 똑같은 말인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알츠하이머-치매 모두 인지기능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인 것은 맞지만 차이점이 분명 있습니다.

 

먼저, 알츠하이머는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타우섬유라는 것들이 축적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어렵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안좋은 물질들이 축적되어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라는 특징이 있어요.

전체 치매환자의 60~70%를 차지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치매는 뇌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해서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질환이에요. 알츠하이머에 비해서 조금 더 포괄적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뇌자체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면 알츠하이머와 치매의 차이점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알츠하이머는 뇌가 퇴행한 것, 치매는 뇌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사진

2. 알츠하이머의 대표적인 초기증상 4가지

위에서 알아보았듯이 치매는 뇌 자체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라 조금 더 의학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의 경우 퇴행성, 즉 사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알츠하이머의 초기증상들을 쉽게 인식하고 스스로 인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번째, 기억력이 감퇴합니다. 예를들어 최근에 발생한 일에 대해서 기억을 못하고 한 번 물어보았던 내용을 또 다시 물어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번째, 언어구사력이 떨어져요. 평소 의사소통을 할 때 적절한 단어를 찾기가 힘들고 말을 더듬습니다. 그리고 말을 할 때 문장을 끝까지 완성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번째, 추론이나 판단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요.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이해하기가 어렵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쉬운 일상적인 결정들 (횡단보도를 건널 것인가?,뭘 먹을것인가? 등)을 내리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네번째, 육체적으로도 실행하는 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일상적으로 했던 쉬운 행동들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3.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쉽게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방법

위에서 말씀드린 4가지가 알츠하이머 초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초기증상입니다. 다만 알츠하이머나 치매 모두 스스로 심각하다고 인식하기 전까지는 쉽게 병원을 찾아가거나 상담을 받는 경우가 드물죠.  많이 심각해진 상황에서야 병원을 찾아가 확진을 받고는 하는데요.

 

그 전에 자기 스스로가 아래 내용을 확인해 쉽게 자가진단하면서 이상징후를 파악해 보는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내용이 아주 간단하고 당연한 내용이지만 깊게 생각해보시면서 과연내가 이런 증상이 생겼나? 과거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 식으로 관리를 해보길 추천드려요.

 

1. 기억력 장애

최근에 내가 한 일이나 말 등을 기억하지 못한다.

같은질문을 반복해서 한다.

약속이 있었던 사실이나 장소, 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2. 언어장애

적절한 단어를 찾기 힘들다.

말을 더듬고, 문장을 완성하지 못한다.

(특히 알츠하이머 초기의 경우 주변에서 내가 말하는 방식에 대해 반응을 한다고 하니 주의깊게 확인하세요)

 

3.추론 및 판단의 저하

새로운 정보를 이해하기 어렵다. 

일상적인 결정이나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

돈 계산이나 복잡한 지시에 대해 반응을 하기가 어렵다.

(만약 반응이 어려워져 나오게되는 결과가 위험한 경우, 특히 주의)

 

4.실행기능의 저하

옷을 갈아입거나, 식사를 준비하거나, 운전을 하는 등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경우.

평소와 다르게 아무렇지 않았던 일상행동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

 

 

 

지금까지, 알츠하이머와 치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에 대해서도 알려드렸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혹시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경우 댓글로 남겨주시면 추가업로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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