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I 열풍의 시작
AI라고 하면, 오래 전 한국의 바둑기사인 이세돌이 인공지능 바둑기사인 '알파고'와 대국을 두었던 사건이 떠오른다.
그때는 AI(Artificial Intellicgence)라는 인공지능 트렌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나를 포함한 대중 대부분이 생소했던 분야라 (AI와 로봇의 차이를 분명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요즘 AI열풍이 분 이유를 알아보았다.
2. 오픈AI (Open AI)
요새 AI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몇가지 키워드가 있는데, 챗 GPT, Dall.e, Open AI가 바로 그것이다.
챗GPT와 Dall.e는 뒤에서 더 알아보겠지만 OPEN AI라는 회사를 먼저 알아야 한다.
Open AI는 테슬라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가 샘 알트만(YC콤비네이터), 그리고 리드 호프만 (링크드인)과 함께 공동창업한 회사인데, 회사창업주들의 목표가 독특하다.
인공지능(AI) 정보를 사유화/독점화 하는 것이 아니라, 오픈소스로 무료로 풀어 AI 인공지능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비젼이다. 최근 Microsoft가 약 1조원을 투자했다는 내용과 함께 챗GPT나 달리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지고 있다.
3. 챗GPT (AI챗봇)
[제 2의 구글이 탄생했다.]라고 언론들이 평가하고 있는 챗GPT가 무엇일까.
Open AI가 2020년 6월에 베타버젼으로 출시한 챗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딥러닝을 통해 사전트레이닝을 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텍스트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언어 모델 이다.
말이 어려운데, 기존의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피드백/딥러닝을 무한 반복해 인류와 자연스러운 대화뿐만 아니라 사람이 던지는 각종 질문/요청(간단한 대화부터 소설창작, 연산, 프로그램 코딩 등)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예를들어 퀀텀컴퓨팅이라는 개념을 쉽게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아래와 같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4. 달리 / DALL.E2
챗GPT가 텍스트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라면, 달리(DALL.E2)는 이미지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다.
달리 또한 챗GPT와 마찬가지로 입력값은 영어(text)이다.
다만 아래의 예시와 같이 사용자가 입력한 문자를 이미지로 표현해준다는 점이 챗 GPT와 다른 점이다.
5. 총평
4차산업혁명이 IT(인터넷기반)었다고 하면, 인공지능(AI)이 바로 5차산업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동안 로봇/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고 했던 가장 큰 방어논리가 '창의성', '창작'의 영역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우리 모두가 확인했듯 2023년 현재 가장 초기버젼의 AI 인공지능 솔루션들 ( 챗GPT, 달리 등)의 모습을 보아도 이미 충분히 훌륭한 수준의 결과 값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는 AI를 활용하는 방법, AI와 함께 해 나가는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