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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인상] 12월 FOMC 회의 결과 발표 금리인상

by 꿀벌요정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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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월 FOMC 회의 발표 결과 요약

한국시간으로 바로 2시간 전 (12월 15일 새벽3시)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 연준은 기존 4.0%에서 4.5%로 빅스텝(0.5%)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번 2022년 12월 FOMC회의를 끝마쳤습니다. 그 배경은 첫번째로, 어제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확인하기도 했기 때문에 금리인상 폭을 줄일 명분이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바로 직전까지 4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으로 0.75%의 금리인상을 가파르게 해왔기때문에 경기침체의 우려도 더이상 모른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산타랠리 오고계신가용 ㅎㅎ>

12월 미국 FOMC가 마무리되면서 4.5%의 기준금리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미국 중앙은행의 최신 금리표)

기준금리의 흐름을 보면 3월부터 0.25% 인상으로 시작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총 12번의 FOMC회의가 있었고, 매 FOMC 결과가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금리인상 릴레이였죠.

3. 12월 FOMC 결과 이후 한미 장단기 금리차

결과적으로 미국이 12월 FOMC를 통해 2022년을 4.5%의 금리로 마무리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 수준인 3.25% 대비 1.25%의 금리차가 발생했습니다.

역사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최대 1.5%였고, 거의 그 수준에 다가간 수준입니다.

금리차가 벌어지면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원화대비 달러가치의 상승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직간접 투자가

다시 본국으로 회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 주식 ,,!)

아래의 사진은 오늘 FOMC 결과 발표 전까지의 금리차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참고해주세요. 

4. 미 연준은 FOMC회의를 통해 금리를 어디까지 올릴까?

마지막으로, 궁금해지는 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이번 12월 FOMC결과는 0.5%인상으로 끝이 났지만, 과연 미국 FED는 어느정도까지의 금리수준을 최종 목적지로 보고 있는 걸까?"라는 점이죠.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사실 0.5%, 0.75%, 0.25%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아닙니다.

같은 숫자라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어떻게 그 숫자를 시장에 전달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제롬파월 의장은 이번 12월 FOMC에 공식 발언을 통해 언론에 5.1%까지 기준금리를 상향할 것이라고 발언 했습니다.

원래 최종적인 인플레이션을 죽이기 위한 금리 인상의 목적지는 4.6%였어요.

기존 FOMC에서 제시한 목표치보다 0.5% 오른 5.1%를 제시 했습니다.

물론 이렇게 실제로 올릴 가능성이 충분한 제롬파월 의장이지만, 이는 개인적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을 죽이기위한

어찌보면 할 수 밖에 없는 최소한의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번에 0.5% 올릴건 알고 있었지? 근데 인플레이션이 고개들기만 하면 때릴 준비 하고 있는거야"라며

12월 FOMC 공식 발언에서 시장에 경고를 준 것이죠.

FOMC 회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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